4월의 노래
-박 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 April turns on the lamp of life.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73 |
쑥스러운 봄 - 김병중- |
관리자 | 3 시간 전 | 0 |
| 472 |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 관리자 | 2024.05.02 | 1 |
| 471 | 감정(感情) | 관리자 | 2024.05.02 | 0 |
| 470 |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 관리자 | 2024.05.01 | 0 |
| 469 | [림삼의 초대시] 빗속의 해후 | 관리자 | 2024.04.29 | 0 |
| 468 | 분양 받으신 약초중 이외순 문우님 과 장붕익 문우님의 약초 상황입니다 | 관리자 | 2024.04.29 | 1 |
| 467 | 명언名言 일별 一瞥 | 이한기 | 2024.04.29 | 7 |
| 466 | 질문과 대답 | 이한기 | 2024.04.29 | 7 |
| 465 | 열바다 | 이한기 | 2024.04.27 | 11 |
| 464 | 양과 늑대의 평화조약 | 이한기 | 2024.04.26 | 13 |
| 463 | 번지番地없는 주막酒幕 | 이한기 | 2024.04.25 | 25 |
| 462 | 소크라테스의 사과 | 이한기 | 2024.04.25 | 27 |
| 461 | 47년 전통 이상문학상 운영사 바뀐다 | 관리자 | 2024.04.24 | 2 |
| 460 | 사랑에 답함 - 나태주 | 관리자 | 2024.04.23 | 1 |
| 459 |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 이한기 | 2024.04.23 | 10 |
| 458 | 벌罰과 관용寬容 | 이한기 | 2024.04.22 | 13 |
| 4월의 노래 - 박 목월- | 관리자 | 2024.04.22 | 1 | |
| 456 |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 관리자 | 2024.04.20 | 0 |
| 455 | 존재存在하라 | 이한기 | 2024.04.20 | 13 |
| 454 | 다름을 존중하기 | 이한기 | 2024.04.19 | 1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