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일성好鳥一聲
신석정
갓 핀 청매靑梅 성근가지
일렁이는 향기에도
자칫 혈압이 오른다
어디서 찾아든
볼이 하이얀 멧새
그 목청 진정
서럽도록 고아라
봄 오자 산자락
흔들리는 아지랑이
아지랑이 속에
청매에 멧새 오가듯
살고 싶어라
*신석정辛夕汀*
(1907.7.7~1974.7.6)
전북 부안 출생,
본관本貫은 영월
전형적典型的인
자연시인自然詩人
1924년 조선일보에
'기우는 해' 발표로 등단.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1 | 인생人生 | 이한기 | 2024.03.08 | 21 |
| 180 | 뒤집어 보면 | 이한기 | 2024.01.26 | 22 |
| 179 | 아쉽지 않은 점심 한끼 - 신 진철- | 관리자 | 2024.02.21 | 22 |
| 178 | 최악의 악은 사람이다 - 김동진- | 관리자 | 2024.01.06 | 23 |
| 177 | Tatacoa Desert In Southern Utah, Canyon de Chelly in Arizona | 관리자 | 2024.02.13 | 23 |
| 176 | '!'(계승階乘, Factorial) | 이한기 | 2024.02.18 | 23 |
| 175 | 겸손謙遜해야 할 이유 | 이한기 | 2024.02.27 | 23 |
| 174 | 버리면 좋은 것 | 이한기 | 2024.03.27 | 23 |
| 173 | 공空의 진리眞理 | 이한기 | 2024.02.26 | 24 |
| 172 | 삶은 고해苦海 | 이한기 | 2024.03.06 | 24 |
| 171 | 인생人生의 Rival | 이한기 | 2024.04.16 | 25 |
| 170 | 새해 아침의 기도 - 김 남조 - Happy New Year ! | 송원 | 2024.01.04 | 26 |
| 169 | 중요(重要)한 것 | 이한기 | 2024.01.14 | 26 |
| 168 | 모순矛盾 | 이한기 | 2024.02.13 | 26 |
| 167 | 봄을 기다림(待春)/杜甫 | 이한기 | 2024.03.21 | 26 |
| 166 | 세월아 - 피 천득- | 관리자 | 2024.01.06 | 27 |
| 165 | 벽상壁上에 걸린 칼이 | 이한기 | 2024.02.23 | 27 |
| 164 |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갈로- | 관리자 | 2024.02.21 | 27 |
| 163 | 마음(心) 일별一瞥 | 이한기 | 2024.02.26 | 27 |
| 162 | 공空과 깨달음 | 이한기 | 2024.02.26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