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축시]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송원2024.04.04 13:19조회 수 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img.png

 

 



*  행복은 찾아나서는 것도

누군가가 가져다 주는 것도

그렇다고 어디서 날아오는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행복하기로 선택을 하면

나는 행복해 질 수 있다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이제 두 손을 잡고 섰으니

시간시간 새로운 건축을 하듯

  든든한 배려의 둥지를 짓게 하소서

 

이제  입으로 사랑한다 말했으니

다른 의견 내는 말보다

 부드럽게 경청하는 귀로 살게 하소서

 

이제 많은 사람 앞에 공표했으니

첫째는 믿음이요, 다섯 가지도 믿음인 

6가지의 사랑 조건으로 살게 하소서

 

이제 서로를 찾았으니

서로에게서 행복을 찾기보다

  행복하기로 미리 선택하며 살게 하소서

 

문학의 힘으로 서약을 했으니

아름다운 시어들로

하루하루 고운 시를 쓰듯 살게 하소서

 

 

오랫동안 행복으로 쓰인

 먼 훗날 탄생할 아름다운 한 권의 삶을 위하여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두 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6 어미 오리와 22마리의 새끼오리들 관리자 2024.04.14 0
435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이한기 2024.04.12 9
434 중용中庸의 덕德 이한기 2024.04.12 8
433 4월의 환희 - 이 해인- 관리자 2024.04.11 1
432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연암박지원 이한기 2024.04.11 12
431 [태평로] 김혜순 시인이 세계에 쏘아 올린 한국詩 관리자 2024.04.10 1
430 할미꽃 (白頭翁) 관리자 2024.04.10 1
429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관리자 2024.04.09 1
428 그대들이시여!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아해 김태형- 관리자 2024.04.08 2
427 겨울비 내리는 애틀랜타에서 김태형 관리자 2024.04.08 2
426 [책&생각]나는 이제 달리지 않고 누워 있다 관리자 2024.04.08 2
425 아침 이슬 (영혼의 물방울) 아해 김태형 관리자 2024.04.08 1
424 Happy Runner's Marathon Club on 040724 관리자 2024.04.08 2
423 핫핑크 철쭉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관리자 2024.04.08 0
422 아무 꽃 - 박 재하- 관리자 2024.04.08 3
421 [마음이 머무는 詩] 우리의 봄은-윤석산 관리자 2024.04.08 3
420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관리자 2024.04.08 0
419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관리자 2024.04.08 0
418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주가 시간외거래 5%↑ 관리자 2024.04.08 0
417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관리자 2024.04.08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2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