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COVID19 & ….

아이얼굴2020.05.17 13:30조회 수 44댓글 1

    • 글자 크기

           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보이는 것에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삶의 방식과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 바이러스

    내면의 갈등이 팔방으로 퍼지는 것은 모두에게 다 해당되겠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녹내장13 2022.02.14 55
167 하얀눈 검은눈12 2022.01.07 46
166 마지막 포옹8 2020.08.16 81
165 할아버지8 2021.11.20 52
164 살아 있을 때까지7 2022.01.03 26
163 행복한 아내7 2022.02.19 51
162 축복의 삶5 2018.05.13 51
161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2
160 살다보니5 2020.12.23 985
159 이름5 2022.02.24 51
158 오리털 파카5 2018.03.24 47
157 아! 우크라이나5 2022.02.28 59
156 혼자 사는 연습4 2021.11.26 56
155 금요일 아침4 2022.01.07 39
154 시계바늘4 2021.07.17 64
153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55
152 편식 또는 과식4 2021.12.26 25
151 여름이 가기전에4 2020.08.26 60
150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52
149 동반자3 2017.05.09 5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