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이순

아이얼굴2019.04.13 23:48조회 수 35댓글 0

  • 1
    • 글자 크기

  이 순.jpg



    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38
147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33
146 이민의 삶 조각3 2020.02.08 51
145 토요일 아침3 2021.02.15 29
144 산불3 2022.03.05 33
143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50
142 엄마3 2022.05.09 31
141 2 2022.02.22 28
140 我田引水(아전인수)2 2018.05.19 51
139 감기2 2018.01.19 40
138 5월은2 2019.05.01 49
137 무 제 22 2020.05.19 43
136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2018.12.16 68
135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2022.07.15 47
134 모순의 틀2 2020.09.16 2631
133 그린카드2 2021.05.01 24
132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2017.08.15 86
131 노인2 2020.02.24 62
130 시인의 마을22 2020.02.09 40
129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40
첨부 (1)
이 순.jpg
1.20MB / Download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