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귀 기울이고
헤아리지 못 할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안 올 것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귀 기울이고
헤아리지 못 할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안 올 것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가 연상 됩니다. 재앙이 덮친 도시 속을
존재한 인간들의 이야기....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7년이나 걸려서
쓴 실존적 소설로 결국 노벨상을 받았죠. 프랑스가부러워요.
1957년에 프랑스인으로 9번째 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니까요.
아쉬워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무엇을 했나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8 |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 2021.11.27 | 38 |
147 | 같은 삶 다른 느낌3 | 2021.11.20 | 33 |
146 | 이민의 삶 조각3 | 2020.02.08 | 51 |
145 | 토요일 아침3 | 2021.02.15 | 29 |
144 | 산불3 | 2022.03.05 | 33 |
143 |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 2017.09.01 | 50 |
142 | 엄마3 | 2022.05.09 | 31 |
141 | 봄2 | 2022.02.22 | 28 |
140 | 我田引水(아전인수)2 | 2018.05.19 | 51 |
139 | 감기2 | 2018.01.19 | 40 |
138 | 5월은2 | 2019.05.01 | 49 |
137 | 무 제 22 | 2020.05.19 | 43 |
136 |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 2018.12.16 | 68 |
135 |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 2022.07.15 | 47 |
134 | 모순의 틀2 | 2020.09.16 | 2630 |
133 | 그린카드2 | 2021.05.01 | 24 |
132 |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 2017.08.15 | 86 |
131 | 노인2 | 2020.02.24 | 62 |
130 | 시인의 마을22 | 2020.02.09 | 40 |
129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