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 침

아이얼굴2021.11.23 11:51조회 수 34댓글 1

    • 글자 크기

          아 침

 

                                        조동안

 

부산한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고요하다

하루를 시작하는

Early Bird들의 날랜 움직임

조용히 찾아오는 적막

식탁에 홀로 앉아

모닝커피의 은은함을

얼굴에 묻히고

기다림이 시작된 아침

브라인더 틈에 끼인

상큼한 아침 햇살에

살짝 찡그리며

혼자만의 짧은 행복을 즐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Early bird , Morning coffee, 햇살과

    같이 아침을 즐기시니 친구가 많네요.

    퍙화로운 이침 풍경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컴퓨터를 정리하며2 2021.11.21 34
147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47
146 할아버지8 2021.11.20 52
145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33
144 퍼즐1 2021.11.20 19
143 시계바늘4 2021.07.17 64
142 유리식탁1 2021.07.13 38
141 2021.07.13 21
140 복제 2021.07.13 18
139 2월의 첫날 2021.07.13 12
138 겨울이 간다는 건 2021.07.13 12
137 2021.07.13 12
136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2021.07.13 22
135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17
134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32
133 그린카드2 2021.05.01 24
132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55
131 토요일 아침3 2021.02.15 29
130 너는 뭐냐?1 2021.02.09 30
129 양절(攘竊) 때문에1 2021.01.20 3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