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육십즈음에

아이얼굴2017.08.11 09:39조회 수 616댓글 1

  • 1
    • 글자 크기

육십즈음에.jpg


            육십즈음에

 

                                        조동안

 

속에 어려움이 보이고

속에 아픔이 보여지고

 

함께했던 세월의 내시경에

우리의 속내가 드러나도

 

부딪히고 부딪치는 날들에

우리들의 가슴이 하나되었나

 

이젠

 

아파도 아프다 하지 않고
괴로워도 괴롭다 하지 않아

 

따지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는 나이가 된건가

 

  • 1
    • 글자 크기
가족여행9 COVID19 & ….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62
127 돈벼락2 2015.08.05 159
126 여 름2 2017.09.02 36
125 컴퓨터를 정리하며2 2021.11.21 34
124 풍랑2 2021.01.16 35
123 좋은 소식1 2018.04.01 53
122 아리조나 윌리암스1 2018.09.03 42
121 가족여행91 2017.09.03 43
육십즈음에1 2017.08.11 616
119 COVID19 & ….1 2020.05.17 44
118 휴일1 2017.05.09 43
117 만두1 2019.01.18 49
116 유리식탁1 2021.07.13 38
115 고향. 동무. 어머니. 아버지.1 2017.05.09 49
114 너는 뭐냐?1 2021.02.09 30
113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27
112 퍼즐1 2021.11.20 19
111 코로나 191 2020.02.24 37
110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32
109 통증1 2017.07.20 48
첨부 (1)
육십즈음에.jpg
1.45MB / Download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