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코로나 19

아이얼굴2020.02.24 00:49조회 수 37댓글 1

  • 1
    • 글자 크기
032 코로나19.jpg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기울이고

헤아리지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 1
    • 글자 크기
청첩 저 녁

댓글 달기

댓글 1
  •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가 연상 됩니다. 재앙이 덮친 도시 속을

    존재한 인간들의 이야기....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7년이나 걸려서

    쓴 실존적 소설로 결국 노벨상을 받았죠. 프랑스가부러워요. 

    1957년에 프랑스인으로 9번째 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니까요.

    아쉬워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무엇을 했나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풍랑2 2021.01.16 35
127 딸아 딸아 2017.05.09 36
126 여 름2 2017.09.02 36
125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2017.11.28 36
124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2019.04.13 36
123 양절(攘竊) 때문에1 2021.01.20 36
122 5월을 꿈꾸며 2015.03.16 37
121 어머니 사랑 2017.09.11 37
120 청첩 2019.04.26 37
코로나 191 2020.02.24 37
118 저 녁1 2021.11.23 37
117 사랑으로 2015.03.16 38
116 상 자 2018.09.09 38
115 유리식탁1 2021.07.13 38
114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38
113 2015.03.16 39
112 가족여행3 2017.09.03 39
111 금요일 아침4 2022.01.07 39
110 시간 여행 2016.08.27 40
109 7월, 여름 2017.07.20 40
첨부 (1)
032 코로나19.jpg
1.34MB / Downloa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