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내의 생일

아이얼굴2017.09.11 23:53조회 수 97댓글 1

  • 1
    • 글자 크기
아내의 생일.jpg



아내의 생일

 

                            조동안

 

살다보니 시간도 잊네

잊지 않았던 기념일

살다 보니 잊게 되네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가려도

오랫동안

무시한 작은것들

시간에 걸려 커져 버린

무심의 상처

다시 한번 회복 위해

다행이도

그대의 생일

잊지않고 옆에 있네

  • 1
    • 글자 크기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아버지학교

댓글 달기

댓글 1
  • 시어나 문체가

    애뜻하고 찡해요.


    동안씨의 글은

    혼자되신 분들께는 한때

    '그분'들과 지나 간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힘이,

    지금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겐

    현재를 촘촘하게 살 것을

    종용하는 힘이 있네요.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기억 속으로.... 2016.08.27 65
27 장수만세? 2015.08.06 66
26 3월의 아침 2015.03.16 67
25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2018.12.16 68
24 가족여행6 2017.09.03 69
23 2017.07.20 70
22 자가당착1 2017.07.20 72
21 눈 폭풍1 2019.01.30 75
20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76
19 감포에서 경주까지 2015.03.16 81
18 마지막 포옹8 2020.08.16 81
17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2017.08.15 86
16 천동동굴과 소백산 2015.03.16 87
15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2019.01.31 88
14 동행 2015.04.13 90
13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2015.03.16 91
아내의 생일1 2017.09.11 97
11 아버지학교 2017.09.11 98
10 대박-쪽박 2017.08.12 99
9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27
이전 1 ... 3 4 5 6 7 8 9다음
첨부 (1)
아내의 생일.jpg
2.18M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