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달
조동안
눈비비고
아침을 맞는 여름
긴 밤의 끈적한 더위
밤새 뒤척이다
새벽의 기운에
달려 오는 아침 햇살
지난 밤을 지키던
달의 형상
아침에 여운이 되어
서녁 하늘에 남아 있다.
아직도 눈비비고
아침을 잊은 하얀 달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도담삼봉과 석문 | 2015.03.16 | 76 |
| 127 |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 2015.03.16 | 306 |
| 126 | 감포에서 경주까지 | 2015.03.16 | 81 |
| 125 | 아버지와 코로나19 | 2020.05.19 | 45 |
| 124 | 12월에 | 2017.12.03 | 270 |
| 123 | 세포분열 | 2017.12.03 | 48 |
| 122 | 동창회 | 2017.12.04 | 46 |
| 121 | 7월, 여름 | 2017.07.20 | 40 |
| 120 | 삶 | 2017.07.20 | 70 |
| 119 | 가을문턱 | 2018.09.09 | 35 |
| 118 | 상 자 | 2018.09.09 | 38 |
| 117 |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 2017.12.09 | 47 |
| 116 | 사랑, 그리고 믿음 | 2018.09.10 | 46 |
| 115 | 거울 | 2017.11.15 | 41 |
| 114 | 3월 | 2018.04.14 | 33 |
| 113 | 점 심 | 2021.11.23 | 34 |
| 112 | 그리운 봄봄봄 | 2018.04.14 | 33 |
| 111 | 아가야 | 2018.04.14 | 43 |
| 110 | 아들아! | 2018.09.10 | 42 |
| 109 | 아들아2! | 2018.09.10 | 3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