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하얀달

아이얼굴2015.04.14 13:44조회 수 52댓글 0

    • 글자 크기
       하얀달

 

                         조동안

 

눈비비고

아침을 맞는 여름

 

 

긴 밤의 끈적한 더위

밤새 뒤척이다

새벽의 기운에

달려 오는 아침 햇살

 

지난 밤을 지키던

달의 형상

아침에 여운이 되어  

서녁 하늘에 남아 있다.

 

아직도 눈비비고

아침을 잊은 하얀 달  

    • 글자 크기
비가 싫다구요? 동반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만두1 2019.01.18 49
67 5월은2 2019.05.01 49
66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2016.08.27 50
65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50
64 봄2 2015.03.16 51
63 시인의 마을 2015.04.13 51
62 애연유감1 2015.04.13 51
61 동창 2015.04.13 51
60 산소망 2015.04.15 51
59 축복의 삶5 2018.05.13 51
58 我田引水(아전인수)2 2018.05.19 51
57 이민의 삶 조각3 2020.02.08 51
56 행복한 아내7 2022.02.19 51
55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52
하얀달 2015.04.14 52
53 동반자3 2017.05.09 52
52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2
51 할아버지8 2021.11.20 52
50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52
49 이름5 2022.02.24 5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