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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석 창작글방


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변함없는 사랑

2019.04.21 17:28

peter 조회 수:16

   [ 변함없는 사랑 ]

                김 평 석

수줍게 붉어진 

네 모습만 보면

난 네가 좋아

슬며시 내 가슴도 붉어지지.


푸르름의 

생기를 발할 땐

풋풋한 네모습 신선하여

널 유혹 할 날만 기다리지.


난 네가좋아

한 입 가득 깨물면

입 안에 녹아드는 네 향기

아 내 사랑 붉은 사과.


일편단심

난 너를 사랑할꺼야

말 하지 않아도 넌 변치않는 

영원한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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