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김평석 창작글방


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남해

2015.08.15 15:46

peter 조회 수:14

    [ 남 해 ]

김 평 석

가서 보라!

자연이 살아 숨쉬고

안기면 절로 말 하는 곳.

하루에도 수십 번

색깔 옷을 갈아입는 곳.

섬 안에 섬

파도의 불륨댄서

절로 신바람 나는 곳.

다랭이 논두렁 따라

바다의 노을이 물들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는 대로

화폭 속에 그려지는

그림 같은 한 폭의 수채화

위를 보아도

아래를 보아도

보이는 모두가 눕고

다시 일어서는

환상의 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내 잔이 내게서 넘치나이다 peter 2016.01.08 22
36 성탄의 기쁨 peter 2016.01.08 18
35 thanks giving peter 2016.01.08 9
34 아들의 졸업을 축하 하며 [1] peter 2016.01.08 22
33 문 우 [1] peter 2015.12.31 16
32 연 두 송 peter 2015.12.31 19
31 나의 목마 peter 2015.12.31 148
30 애틀랜타 시 문학 9호 지를 읽고 peter 2015.11.25 41
29 도그 우드 peter 2015.11.05 88
28 나이 듦의 소고 peter 2015.11.05 32
27 고향곡 peter 2015.11.05 16
26 들 풀 peter 2015.10.31 13
25 고향 peter 2015.10.31 10
24 너무멀리 왔네 peter 2015.10.31 24
23 나랑같이 살자 peter 2015.08.20 98
22 대한민국 peter 2015.08.20 29
21 그녀 peter 2015.08.20 16
20 집으로 돌아 오는 길 [1] peter 2015.08.20 47
19 남해에 가면 peter 2015.08.15 21
» 남해 peter 2015.08.15 14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