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김평석 창작글방


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내게만 있는 시련이라 않게 하옵소서 ]

                                             김 평 석

욥은 왜 

당대의 의인 이면서도

그 많은 어려움과 

견디기 어려운 고통

고난을 깊이 겪어야만 했던가?


하나님은 왜

사랑 이시면서도

원수인 사탄을 시켜 욥을

그 많은 시련과 환난 괴롬을 

당케 해야 했던가?


나의 죄 때문이라

나를 흔드시는 주님

교통사고를 당해도 

총을 맞고도 모르기 때문이라

알게 하시려 흔드시는 주님.


장승처럼 죽은듯 서 있는 나무가

바람이 불어와 흔들려야만

비로소 살아있음을 아는듯

교만과 죄악으로 가득한 나를 흔들어

온유와 겸손으로 채우시려는 뜻.


주여, 고난을 이길 힘을 주옵소서

시험을 이길 믿음을 주옵소서

내게만 있는 시련이라 

말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죄 때문 임을 믿사옵 나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 수술후의 한 주간 (병상일지#3 ) peter 2019.03.25 17
256 나무와 바람 peter 2019.03.25 8
255 황금률 peter 2019.03.24 12
254 바람 peter 2019.03.24 8
253 새해 peter 2019.03.21 10
252 눈을 강도만난 이야기 peter 2019.03.20 9
251 그 사랑의 은혜 peter 2019.03.19 12
250 litter santa peter 2019.03.18 11
249 눈물 이야기 peter 2019.03.17 13
248 날개 짓 서투른 한 마리 새 처럼 peter 2019.03.16 12
247 흔적 peter 2019.03.15 12
246 나눔의 세상 peter 2019.03.14 15
245 주님 내 작은 손 잡아 주소서 peter 2019.03.13 15
244 가을 길 코스모스 peter 2019.03.13 9
243 가을 길 코스모스 peter 2019.03.13 10
242 성숙 [1] peter 2019.03.12 13
» 내게만 있는 시련이라 않게 하옵소서 peter 2019.03.09 17
240 비로소 peter 2019.03.08 17
239 잃어버린 눈을 찾아서 [1] peter 2019.03.07 23
238 눈을 감으면 더 좋은 세상 peter 2019.03.07 12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