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김평석 창작글방


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눈물 이야기

2019.03.17 17:13

peter 조회 수:13


     [ 눈물 이야기 ]

                    김 평 석

눈물을 흘려봐

그 많던 눈물 어디 간거니.


메마른 사막이된

네 마음이 문제야.


눈물 외에는 열 수 없단다

눈물만이 닫힌 문을 열 수 있지


눈물은, 회개의 눈물은, 

상한 심령을 부더럽게 만져 준단다.


회개의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흘리던 그때를 생각을 해봐


시도 때도없이 기도 할 때마다

흘리던 그 많던 눈물


여린 네맘 어루만져 주던

그 손길 기억나게 하던


눈물이 마른 때문이야

눈물을 흘려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 수술후의 한 주간 (병상일지#3 ) peter 2019.03.25 17
256 나무와 바람 peter 2019.03.25 8
255 황금률 peter 2019.03.24 12
254 바람 peter 2019.03.24 8
253 새해 peter 2019.03.21 10
252 눈을 강도만난 이야기 peter 2019.03.20 9
251 그 사랑의 은혜 peter 2019.03.19 12
250 litter santa peter 2019.03.18 11
» 눈물 이야기 peter 2019.03.17 13
248 날개 짓 서투른 한 마리 새 처럼 peter 2019.03.16 12
247 흔적 peter 2019.03.15 12
246 나눔의 세상 peter 2019.03.14 15
245 주님 내 작은 손 잡아 주소서 peter 2019.03.13 15
244 가을 길 코스모스 peter 2019.03.13 9
243 가을 길 코스모스 peter 2019.03.13 10
242 성숙 [1] peter 2019.03.12 13
241 내게만 있는 시련이라 않게 하옵소서 peter 2019.03.09 17
240 비로소 peter 2019.03.08 17
239 잃어버린 눈을 찾아서 [1] peter 2019.03.07 23
238 눈을 감으면 더 좋은 세상 peter 2019.03.07 12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