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February (1월)
2018.02.09 12:10
[ February(2월) ]
김 평 석
앙상한 나무 가지 끝 자연이
숨 죽이고 돌아누워 잠든듯
고요한 평안의 쉼의 모습 고와라.
2월의 깊은 잠은,
곧 봄의 꽃들을 피워내기 위한
달리기 스타트라인에 엎드린 자세로
막 시작 신호 음만 기다리고 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은
송년회등 한 해의 마무리로 바쁘고
첫 달은 좋은 시작을 위해 분주 하고
그래서인지 좀 모자란 듯한
2월은 평안한 쉼의 시간이다.
찬란한 봄을 기다리며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여유
2월 이라서 더욱 편안하다
이렇게 여유로운 날에는 소중한
추억 이라도 만들 만남을 가져야 갰다.
우리네 설날도 올해는 2월
춘절 구정 정초라 하여 쉼에 있다
2월의 탄생석 자수정 처럼,
맑고 밝은 성실과 마음의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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