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마는 달려야 한다 ]

                                       김 평 석

사상과 이념

아집과 독선

고집과 욕심

욕망과 권세욕

다 내려놓고

고려연방제든

민족 공동체 통일방안 이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옛날에는 넓은 대륙을

달리고 싶어도 

철마가 없었다

겨우 철마가 태어나자

38선을 그어 가두어 버렸다

중국,몽고,러시아를 지나

파리,로마,런던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

달려야만 한다

그놈의 사상이 무엇 이길래

나의 뜻은 무시되고 너의 뜻에 따라

철마가 달리지 못해

인적, 물류 통로가 절단된체로

어떻게 선진국이 될 것이며

달리지 못해 발만 동 동 구르고

있어야만 하나.

부모 형제가 남남인 것은 한때 뿐

이제는 손과손을 맛잡아야만 한다

언제까지나 형제간 가족 싸움으로 

조상들 피땀으로 세운 조국 강산

선혈로 물들이며 죽고 죽여야 하나

통일이여 오라 말로만 말고

동계 올림픽 하나된 입장때 처럼

전 인민이 손에 손을 맞잡자

독일 철의 장막은 무너졌는데 

38선 무너뜨려 우리도 하나가 되자

통일된 조국은 핵 보유를 할 수 있을까?

다시는 일제의 침략 같은짓 당하지 않게

남에게 의지 하는 국토방어 하지 않게

조국이여 통일이 되라!

철마를 타고 유럽 여행 갈 수 있게

통일된 조국에서 한번 살아보고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