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가을 길 2
2017.09.28 10:28
[가을 길 ]
김 평 석
누구라도 혼자 걷는 길
외롭고도 쓸쓸하다.
혼자 걸어도 마냥 좋기만 한 길
가을 길을 걷는 마음 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가을 길을 걸으며
좋은 사람들을 생각 한다.
함께 걸어도 좋은 사람,
그 사람과 이 길을 같이 걷고 싶다.
가을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
가을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
가을 단풍처럼 멋진 사람,
가을 단풍처럼 사랑스런 사람.
가을 바람처럼 상쾌한 사람,
가을 바람처럼 시원한 사람.
가을 하늘이 너무 예쁘다.
가을 하늘아래 모든 이들이 다 행복해 보인다.
이 길을 걸으면,
나도 너처럼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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