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마지막 잎새
2017.09.30 17:27
[ 마지막 잎새 ]
김 평 석
원앙도 짝을
잃을때가 있다.
슬퍼서 혼자
꺽꺽 울음 울 때가 있다.
하여 홀로 쓸쓸히
가을을 맞이 하고
마지막 잎새 마져
떨어져 내릴때
더욱 서러워
눈가에 눈물 가득
고일때가 있다.
댓글 3
-
왕자
2017.09.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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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2017.10.04 09:29
김 복희 선생님!
선생님 두고 먼저가신 교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늘 궁금 했는데 두분의 관계가 어떠 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제가 위로 보다는 슬픔을 드렸군요. 이기회에 교수님 영전에 애도를 표합니다.
선생님의 웃음도 눈물도 내게는 다 귀함 입니다. 선생님은 가을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가을 꽃처럼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내 늙어서도 선생님을 본으로 삼으렵니다.
추석 명절 잘 지내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다음 주일에 뵙겠습니다.
-
왕자
2017.10.04 12:32
왜 또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금주말에 친구찾아 갔다가 다음주 금요일에 옵니다
문학회를 참석하려고 했으나 항공권문제로 부득이 참석을 못합니다
먼데서도 참석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젊어서부터 드라마 끝나면 여행하고싶었던 버릇이
이번엔 30년만에 만나는 친구가 좋은 핑게가 되었습니다.
11월 문학회는 꼭 오시지요? 그때나 뵙겠어요 고맙습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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