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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석 창작글방


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주를 만난 날

2015.08.15 14:36

peter 조회 수:20

   [ 주를 만난 날 ]

김 평 석

이전에 내가

어두운 길을

죽음의 길을 갈 때

하늘은 낮고 세상은 좁고

어두움만 가득 했었네.

이전에 내가

걷던 그 길은

죽음의 길이었음을

어느 날 내게 세미한 음성으로

주님께서 말씀 하셨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내 너와 함께 하리라.

의로운 나의 오른 손으로

내 너를 붙들리라.'

오! 이 기쁨!

주를 만난 날

가슴은 타오르고

눈물 강 되네.

오! 이 기쁨!

주님 만난 날

어둠은 사라지고

밝음이 오네.

나의 사랑 나의 하나님

주님만을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하나님

주님만을 의지 합니다.

십자가 형틀

마다 않으시고

나를 위해

못 박히셨네.

어느 날 내가 만난 주님의

나를 위해 베푸신 사랑

천하 디 천한 탕자인 나를

영원으로 인도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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