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간다

RichardKwon2021.07.09 13:03조회 수 30댓글 4

    • 글자 크기

간다

                               지천 (支 泉 ) 권명오.


6월 가고 7월

반년 넘게  달린 

86 마일

스탑 싸인 

브레이크 없는 

고 놈의 세월

잘도 간다

지금 이 순간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삶은 시위를  떠난 화살이기에

    매순간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어떤 때는 멍에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우선멈춤도 쉼표도 없는 세월속에서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고...

    선배님 덕분에 육십일평생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곁에서 동행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불가항력, 세월의 흐름과 인생의 굴곡이

    짦은 몇줄안에 다 표현된것 같아

    마음을 울리고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 86마일 고놈의 세월이 잘도 가듯이

    65마일 이놈의 세월도 신나게 뒤따르네요.

    ㅎㅎㅎ

    좋은 세상 즐기시며

    만수무강하시옵소서.

  • 86마일을 추월하는 놈은 65, 65마일을 추월하는 50, 50마일을 추월하는 겁없는 20마일 놈들, 90마일쯤 달려보고 덤벼랴  어리석은 초보운전자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2 " 아멘 "1 2020.01.03 37
191 0 하의 밤. 2019.01.24 29
190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2020.08.22 55
189 3 .1 절 백 주년,2 2019.03.02 39
188 3.1 절 104 주년 2023.02.12 8
187 5 월의 시 2020.05.14 19
186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2015.05.12 77
185 6.25 71주년4 2021.05.21 38
184 6.25 남침 63 주년 2015.02.10 45
183 65년 전 추억4 2022.03.01 33
182 6월의 길목 2023.06.15 8
181 6월의 신부 2020.06.11 28
180 77 학년 생. 2015.02.10 32
179 9 월 2020.09.13 16
178 9월 27일1 2019.09.28 25
177 9월의 명상3 2021.09.27 26
176 Gulf Port Long Beach. 2015.06.28 34
175 Long Beach.1 2017.04.28 30
174 Spaghetti Junction.1 2017.01.30 63
173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2020.11.16 5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