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새해 기도

RichardKwon2022.01.09 10:43조회 수 19댓글 3

    • 글자 크기

새해 기도.

                                     지천 (支泉 ) 권명오.


2천22년 새해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구름들 여전히 떠 돈다

물도 여전히 흘러가고

한 해도 그렇게 가버리고


한때 고락을 같이한

정든 사람들 바람같이

하나 둘 멀리 멀리 떠나가

마음 많이 거시기 한데


 코로나 바이러스

떠나지않고 남아 있어

암흑같은 삶의 순간

어찌 할 수가 없어

역병 물리처 달라고 

기도 기도를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세월이감을 누가 무엇으로 막을수

    있겠습니까.

    감히 말씀 올립니다.

    그냥 받아들이시면 어떠실런지요.

    코로나 몹쓸 역병 물리쳐 달라는

    지천 선생님의 기도 한 시 바삐

    이루어지길 염원합니다.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 세세연년 화상사 

    연년세세 인부동 


    세월이 천년만년 흘러도 꽃은 같은 꽃이 피건만 

    사람의 모습은 해마다 달라지는구나 


    늙음도 세월이 주는 고마운 선물이 아닐까요 


    권선생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 석촌님께
    RichardKwon글쓴이
    2022.1.10 1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인년 흑호에 올라타

    코로나 괴물 단칼에 물리치고

    시상의 세계로 활보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2 " 아멘 "1 2020.01.03 37
191 0 하의 밤. 2019.01.24 29
190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2020.08.22 55
189 3 .1 절 백 주년,2 2019.03.02 39
188 3.1 절 104 주년 2023.02.12 8
187 5 월의 시 2020.05.14 19
186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2015.05.12 77
185 6.25 71주년4 2021.05.21 38
184 6.25 남침 63 주년 2015.02.10 45
183 65년 전 추억4 2022.03.01 33
182 6월의 길목 2023.06.15 8
181 6월의 신부 2020.06.11 28
180 77 학년 생. 2015.02.10 32
179 9 월 2020.09.13 16
178 9월 27일1 2019.09.28 25
177 9월의 명상3 2021.09.27 26
176 Gulf Port Long Beach. 2015.06.28 34
175 Long Beach.1 2017.04.28 30
174 Spaghetti Junction.1 2017.01.30 63
173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2020.11.16 5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