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2 | 봄이 오네 | 2018.03.01 | 37 |
| 71 | 부부 시인의 일상 | 2020.03.09 | 22 |
| 70 | 진리 | 2021.08.03 | 16 |
| 69 | 바램 | 2021.03.12 | 13 |
| 68 | 봄이 오면 | 2021.03.12 | 22 |
| 67 | 생의 여정 | 2020.11.16 | 21 |
| 66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0 |
| 65 | 6월의 길목 | 2023.06.15 | 8 |
| 64 | 인연 | 2019.07.14 | 34 |
| 63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25 |
| 62 | 추억 | 2017.08.17 | 38 |
| 61 | 미완성, | 2016.10.03 | 31 |
| 60 | 우리 엄마. | 2017.10.09 | 39 |
| 59 | 무심한 세월 | 2018.11.17 | 33 |
| 58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42 |
| 57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2 |
| 56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36 |
| 55 | 흙으로. | 2016.10.03 | 34 |
| 54 | 까불지 마. | 2017.10.09 | 53 |
| 53 | 가고파 | 2016.10.03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