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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은혜에 대한 보답.

관리자2015.02.10 22:26조회 수 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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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 대한 보답.

                                       권명오.

하느님의 은혜. 부처님의 은혜.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행위나 이웃이나 사회의 따듯한 온정을 외면하는

사람들은 짐승만도 못하다고 해야 할것이다.그런데 그런 못된 인간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다.

심지어는 은혜를 원수로 만드는 X같은 사람들도 많다. 도움을 받았거나 은혜를 입었으면 그에 대한

보답은 못할 지언정 반대로 피해를 주는 일을 해서는 절대로 안될 일이다. 그런데도 가장 인생사의

이치를 잘 안다고 자처하고 이해 한다는 사람들이 더욱더 배은망덕한 일을 서슴치 않는것이 우리의

실상이니 그야말로 말세 라고 해야 겠다. 심지어 교회 장로라는 커다란 감투를 쓴 위인들까지 남의

도움이나 은혜를 외면하고 싸움을 밥 먹듯이 하고 얼굴색 하나 변치않고 철면피한 행동으로 상대방만

매도 하면서 큰소리를 치는판 이니 그야말로 적반하장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도대체  그들은 하느님

밀씀을 콧등으로 듣는 사람들인지 귓등으로 듣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하느님을 욕되게 하기 위한 

무리들인지 지금 부터라도 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회개들을 해야할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 보다 뭔가

다른점이 있어야 신앙인이  타의 모범이 될수도 있고 또 종교가 한인사회의 정신적인 지주가 될수 있는

것이다. 신앙심이 깊거나 배웠다는 사람들 잘 났다는 사람들 일수록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먼저 베풀지는 못할 지라도 상대를 괴롭히거나 은혜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나 불신은 하루 아침에 별안간 생긴것은 절대 아니다. 배신이란 자기의

조그마한 호의와 도움은 굉장히 큰것으로 생각하고 항상 남의 도움과 은혜는 작거나 눈꼽 만큼도 중요시

하지 않고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 화근이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과오도 모르기 때문에 인정 하려고

하지를 않는다. 그 때문에 세상은 어지럽고 문제는 복잡해 지고 우리 사회는 계속 수난의 계곡을 헤메게 되는

것이다. 하루 빨리 그런 사람들이 잘못에 대한 옳바른 비평에 귀를 귀울여야 할 것이다. 몸에 좋은약이

쓰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불쾌해 하거나 기분이 상한 사람 일수록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으로 부터 받은 은혜를 몇배나 크게 생각하고 보담 하려는 마음을 먼저 갖어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면

본인도 자연히 마음이 편해지고 기쁨도 넘치게 될것이다. 보답하고 베푸는 마음과 행동 그 자체는 가장 큰

인간들의 보배다. 사노라면 손해를 보거나 지는것이 득이되고 이기게 되는 수도 많다. 매를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이다. 지식인이나 지도층 및 중책을

맡은 사람들 부터 우선 새롭게 태어 나야만 우리 사회가 밝아지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그래야만 불신의 벽도

차차 무너지고 신뢰의 벽이 두터워 지게 될것이다. 모두 다 은혜에 대한 보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베푸는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겠다. 뜻대로 마음대로 잘 안되더라도 최소한 남의 도움이나 사회로 부터

받은 은혜를 저버려서는 안되겠다. 다우기 은혜를 원수로 만드는 배은 망덕한 막가파 인생으로 한 많은

인생의 길을 자초해서는 안될 것이다. 누구나 항상 보이지 않는 도움을 받고 살게 돼있다. 크던 적든 빚을

지고 사는것이 인생이니 만큼 항상 갚고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남을 탓 하기전에 자신부터 돌아

보고 상대에게 진 빚부터 중요하게 생각 하면서 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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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남침 63 주년 내 탓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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