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Spaghetti Junction.

RichardKwon2017.01.30 20:37조회 수 63댓글 1

    • 글자 크기

Spaghetti Junction.

                                           권 명오.


애틀랜타 북쪽 도라빌 시

85번   285번 교차로는 

열 두개 방향의 갈림 길

Spaghetti Junction


얼키고 설킨 차도에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차들이 꼬리 물고 뒤 따른다.


가득히 꿈을 실은 삶의 행렬

낮이면 햇빛 받아 빛나고

밤이면 불빛 받아 찬란한 

생동하는 현대 문명의 꽃

Spaghetti Junction.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하루에 두번씩 어김없이 지나는

    스타게티 정션에

    작은 인생과 스토리가 담겨있었네요.


    돌아보면

    천지에 작은 이야기와 삶의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선배님 작품을 통해 다시 느껴봅니다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2 봄 맞이. 2021.01.29 14
171 3.1 절 104 주년 2023.02.12 8
170 5 월의 시 2020.05.14 19
169 봄의 찬가. 2015.03.01 41
168 기적 2015.02.13 50
167 2015.02.13 48
166 옹야 옹야 2023.07.09 8
165 인생 2019.03.16 29
164 친구의 마지막 카톡 2023.05.08 15
163 신선 2018.03.01 35
162 9 월 2020.09.13 16
161 봄이 오네 2018.03.01 37
160 부부 시인의 일상 2020.03.09 22
159 진리 2021.08.03 16
158 바램 2021.03.12 13
157 봄이 오면 2021.03.12 22
156 생의 여정 2020.11.16 21
155 천국 환송 예배. 2016.04.27 50
154 6월의 길목 2023.06.15 8
153 인연 2019.07.14 3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