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지천 ( 支泉 ) 권명오.
활기찬 청록의 거목
밤 사이 비 바람에
뿌리 뽑힌 체 쓸어저
미지막 숨 몰아 쉰다
그 밑에 깔린 나무들
그렇게 그대로 죽어간다
생사는 하늘의 뜻
타의에 의해 태어나
타의에 의해 죽고
그렇게 그렇게
언제인가 너그들과 나
생명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간다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2 | 겨울의 화신.1 | 2016.02.10 | 63 |
| 생과 사1 | 2022.09.11 | 34 | |
| 70 | 낙원1 | 2022.09.16 | 17 |
| 69 | 숙명1 | 2020.09.13 | 23 |
| 68 | 래 래 ( 來 來 )1 | 2019.07.09 | 32 |
| 67 | 나그네1 | 2021.08.03 | 38 |
| 66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57 |
| 65 | 바람1 | 2017.08.17 | 34 |
| 64 | 참회1 | 2016.10.03 | 40 |
| 63 | 쓰다 써1 | 2022.07.09 | 19 |
| 62 | 가가 대소1 | 2018.03.22 | 89 |
| 61 | 추억의 코스모스.1 | 2023.08.02 | 12 |
| 60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3 |
| 59 | 귀향의 봄1 | 2019.04.03 | 32 |
| 58 | 원망1 | 2020.03.15 | 27 |
| 57 | 만족1 | 2022.07.14 | 11 |
| 56 | 문학 이야기1 | 2017.08.20 | 33 |
| 55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86 |
| 54 | 사람 마음1 | 2022.08.02 | 11 |
| 53 | 바람 바람.1 | 2020.08.23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