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내일의 꽃

RichardKwon2020.04.21 19:42조회 수 33댓글 3

    • 글자 크기

내일의 꽃

                             지천 / 권명오


3월과 4월을 강탈 한

무형의 무자비 한 

저주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네 놈들이


미세 먼지 뒤덮인

중국 하늘 맑게하고

지구촌을 맑게 한다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찌 어찌 되던  내일은

내일의 꽃이 필 끼다.

    • 글자 크기
비운 ( 非運 ) 호박꽃

댓글 달기

댓글 3
  • 답답하시죠?

    잃고 얻는 청정 공기가 그 댓가라면  

    산 사람들에게는 무거움으로 다가옵니다.

    건강하세요.

  • 삶에 진실된 가치가 외면된 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우리에게

    강제로라도 멈춰서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의미를 짚어보라는 시기인 듯도 합니다


    공해로 보이지 않던 인도의 히말라야 봉우리가 보인다니

    우리의 시야가 회복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요

  • '내일은 내일의 꽃이 필거야'

    Tomorrow is another  day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의지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 생의 꽃 동산.2 2015.07.07 66
31 그리움2 2019.12.04 22
30 윤회 ( 輪 廻 )2 2020.10.09 24
29 엄마의 탄식.2 2016.04.09 57
28 상처와 후회2 2020.03.30 32
27 새해 기도3 2022.01.09 19
26 참 좋다3 2021.10.16 20
25 9월의 명상3 2021.09.27 26
24 행복의 길3 2022.02.05 16
23 3 2020.02.09 30
22 내것 네것3 2022.01.21 24
21 비운 ( 非運 )3 2022.01.21 28
내일의 꽃3 2020.04.21 33
19 호박꽃3 2022.08.02 18
18 그냥 그냥3 2022.04.02 53
17 오월의 길목3 2022.05.14 20
16 송구 영신3 2021.12.30 19
15 맛 좋고 몸에 좋다는 생강주.3 2022.03.17 24
14 65년 전 추억4 2022.03.01 33
13 간다4 2021.07.09 30
이전 1 ... 4 5 6 7 8 9 1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