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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추억의 코스모스.

RichardKwon2023.08.02 17:58조회 수 1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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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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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대소 Spaghetti J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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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한국에는 시골길에 유난히

    코스모스가 많았습니다.

    자전가타고 통학한 중학교 이십리길이

    정말 아름답게 가꿔진 끝없이 이어졌던

    코스모스길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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