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행복

RichardKwon2019.08.10 20:36조회 수 36댓글 2

    • 글자 크기

행복

                                   권명오.


모종 한 갓 난 생명

백일홍 봉선화 분꽃

타의에 의한 새 삶


힘들어  병이나고 상할까

아침 저녘 물 주고 약 주고 

지켜보고 보살핀 것


어린 새싹 어찌 알았는지

힘차고 싱싱하게 자라

꽃망울 예쁘게 터트려

환하게 나를 반겨


기쁨이 넘쳐나고 벅차 

이민사 다사다난 한

무덥고  긴 여름 


백일홍 봉선화 분꽃  

사랑을 교감 할 수 있어

행복이 넘치는 본향을

향유하며 아로 새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인은 없다고 생각해요.

    행복을 느끼는 즐거움을 간접 경험했습니다.

  • 길을 나셔셨다가 돌아오셔셔

    앞뜰에 화단을 보며

    소소한 일상의 경이로움을 나누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사한 일상이 감사하고

    그 일상이 기적처럼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무더위에 강건하시길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2 9 월 2020.09.13 16
171 진리 2021.08.03 16
170 순리1 2021.12.30 16
169 행복의 길3 2022.02.05 16
168 여행2 2021.10.24 17
167 알 길 없는 미래2 2022.08.02 17
166 낙원1 2022.09.16 17
165 산 ( 山 ) 2021.01.26 18
164 호박꽃3 2022.08.02 18
163 5 월의 시 2020.05.14 19
162 행복 2020.07.05 19
161 송구 영신3 2021.12.30 19
160 새해 기도3 2022.01.09 19
159 쓰다 써1 2022.07.09 19
158 선생2 2022.10.03 19
157 참 좋다3 2021.10.16 20
156 기도4 2022.02.02 20
155 오월의 길목3 2022.05.14 20
154 내일을 향해 2022.11.01 20
153 타향이 된 고향. 2023.01.31 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