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그리움

RichardKwon2021.01.08 11:36조회 수 25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움

                             지천 ( 支泉 ) 권명오


80년 전 추운 겨울

내 고향 시골 초가집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동무들과 신나게 따 먹어도

병도 안 걸리고 무탈해

즐겁게 뛰 놀았던 그 때


맑고 밝았던 어린 시절

티 없이 투명한 고드름들

햇 빛 따라 아름답게 명멸한

그 옛날 그리워

코로나 그놈들 때문에

더욱 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 제 2의 고향 2015.02.10 39
71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2015.05.14 39
70 우리 엄마. 2017.10.09 39
69 3 .1 절 백 주년,2 2019.03.02 39
68 세월 2016.08.13 40
67 참회1 2016.10.03 40
66 하얀 세상 2017.12.13 40
65 거울과 인생.1 2018.09.07 40
64 통곡2 2019.08.29 40
63 은혜에 대한 보답. 2015.02.10 41
62 봄의 찬가. 2015.03.01 41
61 어찌 어찌 잊으랴. 2016.06.09 42
60 자전 공전1 2017.09.05 42
59 허상 무상1 2016.12.16 43
58 기구한 운명.1 2018.07.22 43
57 추정(秋情)2 2019.11.25 43
56 가을 편지 2015.02.10 44
55 지각 부재 2015.02.10 44
54 싸우지 마라 2017.11.23 44
53 6.25 남침 63 주년 2015.02.10 4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