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과 가을
지천 ( 支泉 ) 권명오.
9 월이 오면
초목 알게 모르게
조금씩 물 든다
오곡 백과가 익고
여물어 가는 가을은
억수로 좋은 천고 마비
9 월에 태어난 나와
그대와 만난지 84 년
파란 만장 일장 춘몽
9 월의 손님 가을
반갑고 기쁘다
그대 훌쩍 떠나기 전
미련도 후회도 씻어 내고
고개 숙인 숭고한 결실의
천리와 순리 따라
감사의 찬가를 부르리
9 월 가을이 머무는 동안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9 월과 가을
지천 ( 支泉 ) 권명오.
9 월이 오면
초목 알게 모르게
조금씩 물 든다
오곡 백과가 익고
여물어 가는 가을은
억수로 좋은 천고 마비
9 월에 태어난 나와
그대와 만난지 84 년
파란 만장 일장 춘몽
9 월의 손님 가을
반갑고 기쁘다
그대 훌쩍 떠나기 전
미련도 후회도 씻어 내고
고개 숙인 숭고한 결실의
천리와 순리 따라
감사의 찬가를 부르리
9 월 가을이 머무는 동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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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행복 | 2020.07.05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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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호박꽃3 | 2022.08.02 | 18 |
28 | 산 ( 山 ) | 2021.01.26 | 18 |
27 | 낙원1 | 2022.09.16 | 17 |
26 | 알 길 없는 미래2 | 2022.08.02 | 17 |
25 | 여행2 | 2021.10.24 | 17 |
24 | 행복의 길3 | 2022.02.05 | 16 |
23 | 순리1 | 2021.12.30 | 16 |
22 | 진리 | 2021.08.03 | 16 |
9 월 | 2020.09.13 | 16 | |
20 | 친구의 마지막 카톡 | 2023.05.08 | 15 |
19 | 청록의 오월 | 2021.05.02 | 15 |
18 | 무답 | 2021.10.16 | 14 |
17 | 봄 맞이. | 2021.01.29 | 14 |
16 | 세월2 | 2022.10.03 | 13 |
15 | 사랑2 | 2022.07.14 | 13 |
14 | 바램 | 2021.03.12 | 13 |
13 | 삶의 충전 | 2021.01.26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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