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눈길.
권 명오.
곰은 우리 개 이름 이였다.
그 어미가 바람을 피워
족보도 성도 아비도 모른다.
생김새는 별로 였지만
심성과 정과 으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 녀석
46 년전 이민짐 쌀때
어찌 이별의 감을 잡았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체
그는 무언의 농성을 했다
슬픔에 젖었던 그 깊은 눈길
세월 가도 잊을수 없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잊을수 없는 눈길.
권 명오.
곰은 우리 개 이름 이였다.
그 어미가 바람을 피워
족보도 성도 아비도 모른다.
생김새는 별로 였지만
심성과 정과 으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 녀석
46 년전 이민짐 쌀때
어찌 이별의 감을 잡았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체
그는 무언의 농성을 했다
슬픔에 젖었던 그 깊은 눈길
세월 가도 잊을수 없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원망1 | 2020.03.15 | 27 |
51 | 위안부 기림비, | 2017.06.28 | 45 |
50 | 유구 무언 | 2022.10.15 | 9 |
49 | 윤회 | 2016.12.16 | 36 |
48 | 윤회 ( 輪 廻 )2 | 2020.10.09 | 24 |
47 | 은혜에 대한 보답. | 2015.02.10 | 41 |
46 | 인생 | 2019.03.16 | 29 |
45 | 인생 여정.1 | 2015.03.01 | 71 |
44 | 인연 | 2019.07.14 | 34 |
43 | 임진강. | 2015.02.10 | 93 |
42 | 입춘 대길. | 2015.02.10 | 31 |
잊을수 없는 눈길. | 2016.08.13 | 34 | |
40 | 자연의 신비4 | 2022.02.05 | 30 |
39 | 자전 공전1 | 2017.09.05 | 42 |
38 | 잘 해야지.2 | 2019.02.10 | 139 |
37 | 제 2의 고향 | 2015.02.10 | 39 |
36 |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 2015.05.14 | 39 |
35 | 종영 | 2024.02.24 | 4 |
34 | 지각 부재 | 2015.02.10 | 44 |
33 | 진리 | 2021.08.03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