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추석달

keyjohn2020.10.01 18:10조회 수 45댓글 4

    • 글자 크기
추석달속에
어머니 얼굴이 보인다.

자식생각 열번 끝에 
어미생각 겨우 한번하는, 
무정한 자식 걱정에
환한 얼굴 한켠에 검버섯 꼈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마음에 드는 짧은 시 

    자식이 어머니를 그리는 시 가  

    너무 좋아요 

  • 왕자님께
    keyjohn글쓴이
    2020.10.7 14: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지내시죠?


    살아가는 일이

    즐거운 일보다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 더 많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 부모 자식은 누구나  다 그렇겠지요.

    그리고는 떠난 후 달을 보며 후회하고.....

  • 임시인아우.

    지금 막 읽었는데 자식 한번에 엄마 열번 걱정에 검버섯이 꼈다는 정확한 데이타에 머리가 먹먹해 지는구려.

    내가 어머님을 13년 모시고 난후 되돌아 보니 노후의 삶을 관찰해 볼 기회가 많았다우.

    자식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부지런히 만들어 바치기(?)도 하고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게 우선일텐데도 막내딸이 어디가 아팠는데 어떠냐는등

    팔남매 자식들을 항상 걱정하며 지내다 돌아 가셨던 엄마이셨기에 우리 엄마들의 깊은 마음을 이해할수 있지..

    추석달을 즐겁게 감상하게 해주어 정말 고마우이.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2 전화기를 바꾸고4 2018.02.03 38
161 잘가요 제니퍼6 2017.08.21 59
160 잘가 드니스1 2021.06.13 28
159 일상의 늪에서 안주하는 당신에게3 2020.02.03 48
158 이웃집 여자1 2015.07.23 9596
157 이별 2018.09.10 37
156 유정1 2021.04.29 39
155 유격체조2 2021.08.02 27
154 위안 2018.07.11 41
153 원죄1 2018.07.27 37
152 우회2 2017.04.06 50
151 우요일4 2018.02.07 48
150 우물안 갑(甲)질 2015.07.21 71
149 요즈음 인생공부3 2020.04.10 63
148 외숙모2 2018.02.06 44
147 오래된 연인2 2015.09.30 76
146 오늘을 산다5 2017.10.06 58
145 오늘도 드라마4 2016.04.17 95
144 옆 집 피식이14 2022.03.13 43
143 영춘일기 2018.02.28 5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