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8 | 슬픈 계절 | 2017.11.27 | 25 |
687 | 멀어지는 기억 | 2021.04.19 | 23 |
686 | 아내의 향기 | 2018.08.13 | 64 |
685 | 주저앉고 싶다 | 2018.11.02 | 28 |
684 | 총을 쏜다 | 2015.04.07 | 34 |
683 | 그래도 | 2015.09.11 | 2 |
682 |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 2015.12.14 | 34 |
681 | 다시 불러본다 | 2015.04.07 | 7 |
680 | 그런날 | 2015.10.08 | 7 |
679 | 여인을 그리며 | 2015.04.07 | 12 |
678 | 다시 한 잔 | 2015.09.11 | 10 |
677 | 배꽃이 진다 | 2015.04.07 | 9 |
676 | 선인장 | 2015.09.11 | 27 |
675 | 아린다 | 2015.10.08 | 3 |
674 | 허무의 가을 | 2017.10.02 | 22 |
673 | 가을을 남기고 떠난 그대 | 2018.09.21 | 36 |
672 | 아침을 달린다 | 2015.04.07 | 26 |
671 | 비 오는 날의 오후 | 2022.12.03 | 13 |
670 | 외로운 호수 | 2015.10.08 | 7 |
669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2022.11.05 | 1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