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거리의 여인

석정헌2015.03.19 14:33조회 수 180댓글 0

    • 글자 크기



         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생명 2015.04.23 9
147 박꽃 2015.04.09 9
146 배꽃이 진다 2015.04.07 9
145 그리움 2015.03.20 9
144 연민 2015.03.08 9
143 황토 2015.03.05 9
142 그리움에 2015.03.02 9
141 희망 2015.02.23 9
140 독립기념일 2023.07.04 8
139 기도 2015.11.19 8
138 두려움 2015.11.09 8
137 허탈 2 2015.10.19 8
136 시린 가슴 2015.10.03 8
135 인간 6 2015.08.03 8
134 오늘만은. 아니다 2015.06.23 8
133 Tie 2015.05.12 8
132 인간 3 2015.05.08 8
131 절규 2015.04.29 8
130 살고 싶다 2015.04.09 8
129 1972년 10월 2015.04.09 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