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석정헌
질긴 인연
끝난 일을
끝났다고
뿌리쳐버린 모짐에
아픈 가슴
고개들고 내다 본 창밖
미련스럽게
아직도 보내지 못한
한 얼굴
눈 앞에 어른거리는
온 갖 잡동사니 속에
겹쳐 보인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3
-
그 인연이 만일 여성이었다면 인연이 아니고 '아 이년이....' 아닐런지요.(웃자고 하는 소리니까 이해하시길)
-
제목을 바꿀까요 ㅎㅎㅎ
-
석정헌님께상감마마, 아니되옵나이다. 가면 쓴 양반나으리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807 | 목련7 | 2022.02.19 | 52 |
| 806 | 생일선물6 | 2020.08.31 | 52 |
| 805 |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 2018.07.24 | 52 |
| 804 | 아내 2 | 2016.08.04 | 52 |
| 803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2 |
| 802 | 아버지 | 2015.02.17 | 52 |
| 801 | 벽조목 | 2015.09.05 | 51 |
| 800 | 행간을 메우려고3 | 2020.06.10 | 50 |
| 799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50 |
| 798 | 배신자1 | 2017.08.03 | 50 |
| 797 |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2015.11.10 | 50 |
| 796 | 불복 | 2022.12.17 | 49 |
| 795 | 비열한 놈 | 2018.04.09 | 49 |
| 794 | *14시간46분2 | 2017.06.21 | 49 |
| 793 | 이제 좀 살자2 | 2017.03.15 | 49 |
| 792 | 플로라 | 2016.03.11 | 49 |
| 791 | 어머니 1 | 2015.02.17 | 49 |
| 790 | Cloudland Canyon | 2015.09.08 | 48 |
| 789 | 이슬 맞은 백일홍 | 2015.02.21 | 48 |
| 788 | 비 오는 날의 파전3 | 2018.02.07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