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고독

석정헌2015.03.03 21:59조회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고독


           석정헌


머리에 푸른 하늘이고

짧은 겨울해는 차츰 저무는데

그리운 시름 눈물되어 흐른다

참고 견딘 외로움

헌옷 벗듯 벗어 던지고

잠든 그의 품에 안겨도 보았지만

잊어 버리고 가까이 오는 그리움과

참으로 견디지 못할 괴로움이

죽음의 훈장되어 슬프구나

아픔의 정 소리 요란터니

고독의 탑이 솟아 오른다

    • 글자 크기
분노 애니멀 킹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8 어디로 가고 있는지 2015.02.28 16
887 어린 창녀 2015.02.28 40
886 신의 유예 2015.02.28 17
885 청춘 2015.02.28 5
884 모래 2015.02.28 12
883 옛날에 2015.02.28 37
882 시련 2015.02.28 8
881 사랑 2015.02.28 20
880 지는 2015.02.28 39
879 야래향 2015.02.28 46
878 엄마와 삼부자 2015.02.28 17
877 그녀 2015.02.28 10
876 사랑의 메아리 2015.02.28 15
875 황혼 2015.02.28 85
874 애처로움에 2015.03.02 18
873 그리움에 2015.03.02 9
872 가을비에 2015.03.02 10
871 분노 2015.03.03 15
고독 2015.03.03 5
869 애니멀 킹덤 2015.03.03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