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깊어가는 생

석정헌2019.07.16 13:50조회 수 23댓글 0

    • 글자 크기


   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 글자 크기
깊어가는 밤 타는 더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8 봄 소풍 2019.04.15 36
207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18
206 석벽 끝에서 2019.04.20 23
205 70 2019.04.24 29
204 이러면 안 되겠지 2019.05.18 30
203 지랄하고 자빠졌네 2019.05.18 41
202 흐르는 강물 2019.05.21 20
201 하루2 2019.05.22 41
200 선인장1 2019.05.24 31
199 지랄 같은 놈 2019.05.28 24
198 글인지 그림인지3 2019.06.01 35
197 향수 2019.06.20 24
196 파란 하늘1 2019.06.24 27
195 통증4 2019.07.01 43
194 깊어가는 밤1 2019.07.16 26
깊어가는 생 2019.07.16 23
192 타는 더위2 2019.07.16 42
191 2019.07.18 31
190 2019.07.19 27
189 더위1 2019.08.08 24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