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늘 오가는 일상 처럼

Jackie2020.11.02 14:30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늘 오가는 일상 처럼

       

                                글/유당


길게 느껴 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기에 그런가라고 생각이 된다

허나 마음이 슬프기 그지 없는 것은 

내 마음의 상처가 많이 남기 때문이리라

참는것이 미덕인양 살아온 긴긴 날들

무시당하고 쉽게 보여진 끈기가 낳은

실패가 아닌가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인내와 고운 따뜻 함을 담기에 힘쓰고

살아 왔는 날들에 또다시 나는 상처 투성이로

핏줄이고 참는 진심한 마음을 아무도 모르고 

나라는 인격체가 구성됨이 끈기로 인내로 

형성됨을 모르고 무시로 잣밟고 ----하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5 悲報 2016.09.16 26
234 세월 그 봄날에 2016.09.16 64
233 코스모스 2016.09.16 35
232 2016.09.16 28
231 2016.09.16 29
230 희망 2022.03.19 14
229 아버지의 사랑 2016.09.16 37
228 친구 2019.02.14 73
227 떼어준정 2016.09.16 46
226 세월의 산맥 2018.09.20 35
225 세대차이 2016.09.16 45
224 보름달 2016.09.16 30
223 떼어준 정 2017.05.06 52
222 그냥 그렇게 2016.12.12 37
221 그 곳에는 2016.04.13 36
220 산 모롱이 2022.03.27 6
219 여 명 2022.03.27 13
218 그 너머 2022.03.27 8
217 그래 2021.01.29 24
216 그래 2021.01.29 2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