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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리움

Jackie2022.01.19 22:58조회 수 26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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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유당/ 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가지 꽃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 맟출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나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되어

         떨어진다

                    (호숫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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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유당님 방가 방가

    건강관리 잘 하세요.

  • 유당님!

    반가워요!

    뭐가 그리도 그리워서---

    유당님을 아끼는 우리가 있는데요.

    힘 내세요.

    맛있는것 많이 드셔야해요.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종우 배상!

  • 박홍자 멋쟁이 선생님 이곳에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식사 거르지 마세요. 밥이 보약인 것 아시죠?

  • 늙는 과정에서 그리움만 쌓이는 것 같읍니다.


  • Jackie글쓴이
    2022.1.20 2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기정 시인님. 강화식 시인님

    강창모 시인님.  이한기 시인님

    그대들이 있어 나는 행복 합니다,

    유당/ 박홍자 배상.

  • 어이구, 또 여기에도 계신 우리 유당 선배님!

    이렇게도 아름다운 시를 선물로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그 호숫가 저도 가본것같습니다.춥지는 않으셨어요? 아마도 한편의 시가 유당선배님을 지켜드렸나 보네요.

    유당언니 화이팅!!!

    오늘도 즐겁게 많이 웃어보세요.

  • Jackie글쓴이
    2022.1.28 21: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난순아! 나 너희집에 놀러 갈께!

    알았지? 잘있어 건강해야 해!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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