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거기 그렇게

Jackie2022.05.18 18:03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거기 그렇게


                      유당/박홍자


   내가 있슴에 당신이 그렇게

   홑 겹 옷 걸친이 그리워

   찿으려 가렵니다

   어두워 눈 가려도

   기척 없어 너머저도

   거기 그렇게

   눈물 겨워 그리움에

   지쳐 있을 당신 때문에

   온 밤 다 가도록

   찿으려 가렵니다


   거기 그렇게

   내손길 기다리는 

   당신 있씀에

   울며 불며 

   찾으려 가렵니다


   몰아친 폭풍이

   잔잔이

   나 기다리는

   그를 찾아

   가슴 열고 

   찾아 나갑니다.

      




        


                        


                  






    • 글자 크기
헛 수고 2017년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초청 국제심포지엄 참석 (by Jacki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 봉오리4 2022.06.25 13
34 그래(3) 2022.03.22 13
33 생각은! 2022.03.22 13
32 보급자리2 2022.05.18 13
31 포 옹2 2022.07.05 12
30 1 2022.04.05 12
29 갈 증 2022.04.19 12
28 바람2 2022.03.29 12
27 한없이1 2022.07.11 12
26 하얀 하루3 2022.06.19 12
25 일몰 그 바닷가1 2022.03.26 11
24 나는 2022.03.17 11
23 그런 모습3 2022.07.07 11
22 위하여2 2022.06.19 10
21 나그네3 2022.04.29 10
20 1 2022.08.11 10
19 곷 봉오리 2022.04.19 10
18 내 잔 속에 2022.04.26 10
17 헛 수고3 2022.06.22 10
거기 그렇게 2022.05.18 10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