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님이 그리워 매양 밤마다 뒤척이시는군요
혹시 술을 좀 하실줄 아시는지요?
그렇담 와인 조금씩 드셔보는것도 좋을수 있을텐데요
그분과 함께라고 생각하시면서......
난순아!
잘 있니? 함께 이글방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 한지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홍자언니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5 | 봉오리4 | 2022.06.25 | 13 |
34 | 그래(3) | 2022.03.22 | 13 |
33 | 생각은! | 2022.03.22 | 13 |
보급자리2 | 2022.05.18 | 13 | |
31 | 포 옹2 | 2022.07.05 | 12 |
30 | 꼭1 | 2022.04.05 | 12 |
29 | 갈 증 | 2022.04.19 | 12 |
28 | 바람2 | 2022.03.29 | 12 |
27 | 한없이1 | 2022.07.11 | 12 |
26 | 하얀 하루3 | 2022.06.19 | 12 |
25 | 일몰 그 바닷가1 | 2022.03.26 | 11 |
24 | 나는 | 2022.03.17 | 11 |
23 | 그런 모습3 | 2022.07.07 | 11 |
22 | 위하여2 | 2022.06.19 | 10 |
21 | 나그네3 | 2022.04.29 | 10 |
20 | 길1 | 2022.08.11 | 10 |
19 | 곷 봉오리 | 2022.04.19 | 10 |
18 | 내 잔 속에 | 2022.04.26 | 10 |
17 | 헛 수고3 | 2022.06.22 | 10 |
16 | 거기 그렇게 | 2022.05.18 | 1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