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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리움

Jackie2017.01.28 23:57조회 수 10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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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裕堂/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가지 꽃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 맞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나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속으로 꽃잎되어

떨어진다

       <호숫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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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상생의 삶 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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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바람이 꽃잎이 되고

    그 바람이 비가 되어

    호수로 내리고.....


    예술은 마술이지요?

    근데 맘은 아프네요

    그 의미를 새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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