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인생

Jackie2022.03.08 14:18조회 수 29댓글 9

    • 글자 크기

             인생

           

                        글/유당/박홍자


       에헤야

       인생은 불가사의

       수명을 다해

       폭팔한 태양이

       거대한

       불랙홀 안에

       꽈리를 틀고 앉을때               

       빨려들어가

       아스라지는 인생  

       하나의 분자로

       압축되는 인생 

       녹아 드는 하늘

       영원의 저 건너

       무슨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 글자 크기
일몰 그 바닷가 이제야

댓글 달기

댓글 9
  • '무슨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 답을 안다면 세상에 무엇으로도 바꾸수 없는 비싼 답이겠지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생에서 자신과의 평정을 다스린다면 저생으로 그대로 연결되어질 것이라 믿어집니다. 어쨋든 태어나면서부터 싫든 좋든 그런 선택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지요.

  • 태양의 수명은 얼마일까요?

    세상은 왜 그렇게  ? 가 많은지....

    박홍자 선생님의 왕성한 창작과 깊이 있는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 유당님!

    옥문玉門에서 토문土門까지

    길어 보았자 백년이라 하잖아요.

    티끌 하나도 우주를 머금었고

    찰나刹那의 한 생각도 

    영겁永劫이라 했으니 가벼운 

    마음 가지시고 늘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 Jackie글쓴이
    2022.3.8 21: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창모. 화식이. 한기야!

    많이 많이 사랑해요 잘 자요!

  • 무에서 유한의 세월에 잠시 머물다 무로 가지요.

    유전자의 광대놀이에 취했을 뿐이니 오늘을 보람 있게 보내십시요. 

  • Jackie글쓴이
    2022.3.9 21: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 문학회 아가들의 글에 감명과 영광을 올립니다

     특별히 창모. 화식이. 한기야 . 형준아! 

     감사하고 맛있는거 해줄게 언제 올꺼니? 연락해! 

  • 유당 언니의 끝없는 창작열에 감동입니다

    이렇게 자주 글방에 얼굴 보여주시니  넘 좋아요

    후배들한테도 힘이되고 ......

    저 높은곳 선배님 계신 곳 향하여 한걸음 또 한걸음 내 딛을 목표가 생기게 되겠죠

    고맙습니다!


  • 이난순님께
    Jackie글쓴이
    2022.3.10 08: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난순아! 고마워! 한번 만나보자!
  • Jackie글쓴이
    2022.3.10 09:02 댓글추천 0비추천 0

    형준아. 난순아. 한기야. 창모야. 화식아!고마워요! 

    언니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5 입 열지 않는 조개1 2015.07.25 60
194 일상2 2022.03.22 20
193 일몰 그 바닷가1 2022.03.26 11
192 일몰 그 바닷가2 2022.04.26 15
191 일몰 그 바닷가 2016.09.10 28
인생9 2022.03.08 29
189 이제야 2016.04.21 45
188 이제3 2016.09.10 39
187 이야기 동무4 2022.07.06 39
186 이때가 되면3 2017.05.05 61
185 유채꽃 밭 2019.05.21 43
184 위험한 욕심1 2016.09.10 47
183 위하여2 2022.06.19 10
182 원 할 뿐이다 2022.03.27 7
181 원 할 뿐이다 2016.09.14 31
180 원 (A wISH)2 2022.03.29 15
179 웃기는 이메일 2016.06.21 39
178 울 보1 2015.02.27 63
177 2 2022.07.11 22
176 옷 나무 2017.09.13 4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