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모자람의 의미

Jackie2022.04.10 10:15조회 수 43댓글 4

    • 글자 크기


             모자람의 의미


                    유당/박홍자


      어머니는 한숨 섞인 말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앞서 가든 4살 짜리 내 남동생

    "잠자리나 메뚜기 먹고 살지"

      먹을 양식도 별간식 꺼리도 잠잘 자리도

      궁했던 터라

      그때는 잠자리. 방아깨비. 메뚜기.를 잡아서

      불에 구워 먹었던 시절  6.25 사변시절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이 걸린다"는 얘기가 있드시

      세계의 불황 속이 언제 까지 갈것인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이시대에 과연

      무엇을 어떻게 연명을 해야 하는지?

      가난 구제는 나라상감도 못한다는데.......

      어려운 때일 수 록 이웃과 고통도

      함께하고 기쁨도 함께 나누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5 듣는 귀는 천년3 2016.08.17 85
194 단추달기3 2021.07.31 742
193 먼 동3 2022.08.11 16
192 둥 지3 2022.07.06 8
191 추억3 2022.05.01 17
190 백두산의 꽃3 2022.06.06 40
189 Excuse me3 2016.09.08 39
188 헛 수고3 2022.06.22 10
187 도넛 구멍으로 본 세상3 2022.04.01 27
186 국제전화3 2021.11.23 27
185 이제3 2016.09.10 39
184 무제3 2019.05.21 81
183 구속에서 벗어나3 2020.12.20 44
182 옷 깃3 2022.03.09 17
181 그런 모습3 2022.07.07 11
180 이때가 되면3 2017.05.05 61
179 먼 길3 2016.09.14 52
178 넓은 뜨락 Baltimore3 2022.05.14 20
177 하얀 하루3 2022.06.19 12
176 위하여2 2022.06.19 1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