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일상

Jackie2022.03.22 14:40조회 수 20댓글 2

    • 글자 크기

                일 상


                유당/박홍자


         며칠이고 바쁜 생활이 흘러 갔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 할 겨를도 없이

         다행 인 것은 권태를 느낄 시간 조차도

         어떠하든 내게 바쁜 생활이 있을 수록

         억지로 잡아 놓고

         가까이 있어도 멀이 느껴지는

         슬픈 가슴은  정말로 불행 할 뿐입니다

         나는 곧 후회의 눈물로

         밤을 지샘니다

         가끔 이런 슬픈 시간들이 올때면

         나는 모든 것을  끝내고 싶을 뿐이고

         차분한 심정으로 홀로 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한 번에 올리신 작품 중 가장 낙천적인 내용이라 생각되어

    더욱 긍정의 마음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올립니다.


    권태와 불안의 나날들도 우리 삶의 일부려니 하며

    받아 들이시는 태도에 박수를 드립니다.

  • Jackie글쓴이
    2022.3.24 2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기정이 동생!

    그지없이 고마운 동생 기정이

    얼마나 정스런 동생인가?  사랑합니다

    누나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 망각14 2022.01.30 51
174 여수의 추억1 2015.10.25 51
173 Black Vulture 2016.05.25 50
172 도라지꽃1 2017.06.19 49
171 내일을 향하여 2017.01.02 49
170 소 망1 2016.08.14 49
169 Longing (그리움)1 2022.04.12 48
168 아침 단상2 2017.09.06 48
167 마음의 함성2 2017.04.09 48
166 바늘과 실 2016.09.14 48
165 솔 향(1) 2015.09.23 48
164 침대야!7 2022.07.21 47
163 하얀 소복을 입고3 2017.03.15 47
162 베개2 2016.10.25 47
161 위험한 욕심1 2016.09.10 47
160 옷 나무 2017.09.13 46
159 호흡2 2019.02.14 46
158 천천히 2017.07.05 46
157 떼어준정 2016.09.16 46
156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2020.12.31 4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