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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Jackie2015.09.23 12:46조회 수 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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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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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 가리 원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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