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55 | 아침 | 2017.04.01 | 45 |
154 | 세대차이 | 2016.09.16 | 45 |
153 | 이제야 | 2016.04.21 | 45 |
152 | 빈자리1 | 2015.07.15 | 45 |
151 | 회생8 | 2022.01.23 | 44 |
150 | 솔향7 | 2021.08.09 | 44 |
149 | 구속에서 벗어나3 | 2020.12.20 | 44 |
148 | 그냥 달려야지 | 2017.12.25 | 44 |
147 | 내 삶 속에 | 2016.11.12 | 44 |
146 | 靈魂2 | 2016.06.06 | 44 |
145 | 모자람의 의미4 | 2022.04.10 | 43 |
144 | 유채꽃 밭 | 2019.05.21 | 43 |
143 | 아프다 | 2017.12.22 | 42 |
142 | 한번만2 | 2016.12.27 | 42 |
141 | 나의 이력서8 | 2022.03.15 | 41 |
140 | 독수리와 냉이꽃 | 2016.09.12 | 41 |
139 | 더불어 사는 사회 | 2016.09.12 | 41 |
138 | SPanish Moss1 | 2016.04.02 | 41 |
137 | 백두산의 꽃3 | 2022.06.06 | 40 |
136 | 서러움 | 2017.12.21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