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할 뿐이다
글/유당
인생에서 남과 여의
만남은 희열이기도 하고
쓰라림 이기도 하다
다만
욕심을 버리면 아픔은
덜 수 있지만
그렇게 쉽게 사랑의
욕심은 버릴
수도 벗어날 수도 없다
어쩌지 못해 눈물을
질금 거린다
그러나 아주 방관해
버릴수 없는
현실이기에 아플 뿐이다
어쩌란 말이냐
이성을 지배 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다면
난 아무런 아픔이 없이
행복을 행복만을
누릴수 있으리라
원할 뿐이다
 |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55 | 한번만2 | 2016.12.27 | 42 |
| 154 | 너를2 | 2022.03.25 | 22 |
| 153 | 함께2 | 2021.11.23 | 35 |
| 152 | 오늘도 난2 | 2022.03.25 | 16 |
| 151 | 不可思議2 | 2015.03.24 | 64 |
| 150 | 호흡2 | 2019.02.14 | 46 |
| 149 | 치통2 | 2017.04.20 | 39 |
| 148 | 일상2 | 2022.03.22 | 20 |
| 147 | 너와 나2 | 2022.03.18 | 21 |
| 146 | 과유불급2 | 2022.04.08 | 14 |
| 145 | 안가본 길2 | 2022.04.08 | 19 |
| 144 | 새(新)년(年)2 | 2016.12.31 | 32 |
| 143 | 나이가 들면2 | 2016.08.08 | 54 |
| 142 | 머릿 말2 | 2022.03.27 | 229 |
| 141 | 밤2 | 2022.06.23 | 10 |
| 140 | 마음의 함성2 | 2017.04.09 | 48 |
| 139 | 보급자리2 | 2022.05.18 | 13 |
| 138 | 당신은 나의 시가 되었습니다2 | 2015.07.22 | 151 |
| 137 | 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2 | 2015.02.11 | 104 |
| 136 | 끝 자락2 | 2015.02.11 | 136 |
댓글 달기